효성그룹 3남 조현상 총괄사장, 부회장 승진
본부장 보직인사도 단행…"코로나19 책임경영 강화"
이 기사는 2021년 02월 04일 11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위기상황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효성그룹은 조현상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신임 부회장은 2017년 1월 그룹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4년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조 신임 부회장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조 신임 부회장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 일본법인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20여년 전 효성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이후 전략본부장, 산업자재 PG장 등을 맡으면서 경력을 쌓아 왔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조 신임 부회장은 아버지 조석래 명예회장과 형 조현준 회장을 도와 효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산업용, 자동차용 고부가 소재 부문을 세계 1위로 만든 인물"이라며 "2007년에는 이러한 경영성과를 인정 받아 세계 경제 포럼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 한중일 3국 정부기관이 뽑은 '차세대 지도자'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조 신임 부회장은 2015년부터 효성 나눔 봉사단장을 맡으면서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 창출'에 대해 강조해 왔다. 매년 발달장애 시설인 '영락 애니아의 집'을 직접 방문했으며, 신입사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이날 본부장급 임원 보직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효성첨단소재 가흥화섬, 청도법인 대표를 맡고 있던 황윤언 부사장을 ㈜효성 전략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을 견고히 다지고 동시에 수소 경제, 친환경 소재, 빅데이터 등 신규 성장동력 투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효성그룹 인사 내용이다.


◇부회장

▲조현상 총괄사장 


◇㈜효성 전략본부장

▲황윤언 효성첨단소재 가흥화섬, 청도법인 동사장(부사장)


◇효성첨단소재 가흥화섬, 청도법인 동사장

▲이창황 ㈜효성 전략본부장(부사장)


◇효성굿스프링스 PU장

▲김태형 효성티앤씨 두바이 지사장(전무)


◇효성티앤씨 화학PU장

▲홍종진 효성티앤씨 가흥 판매법인 광주분공사 총경리(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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