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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작년 영업익 25.4%↑'역대최대'
김경렬 기자
2021.02.04 13:36:28
주력게임 호조세로 내실경영…시장점유율 8%대로 상승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활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깃시장인 북미지역 내 락다운(이동제한령)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이용자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진 덕이다. 시장점유율도 소셜카지노게이밍트래커 기준 8.1%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올랐다. 

더블유게임즈는 4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25.4%(393억원) 성장한 19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28.0%(1440억원) 오른 6578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4분기 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게임이 전년동기대비 25%대 성장하면서 연간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작년 마케팅비용은 1156억원으로 2019년 대비 70.8%(479억원) 늘었다.


게임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간판 타이틀인 '더블다운카지노'가 64.3%, '더블유카지노'가 33.5%, 기타 2.2%로 요약된다. 더블다운카지노는 연간 4227억원의 매출을 냈고, 더블유카지노는 2204억원의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0.5%, 23.5%씩 증가한 수치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신규프로젝트 3건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엔 수집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H'를 출격시킨다. 하반기에는 캐주얼보드게임 '프로젝트N'과 캐주얼슬롯 '프로젝트G'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N과 G는 재화를 얻는 방식에 슬롯을 도입, 소셜카지노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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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에도 ARPPU(유저 1인당 평균 결제금액)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결제 단가 상승에 따른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 등 주력 게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프로젝트H와 N 등 다수 신작을 통해 소셜카지노에 국한된 사업을 캐주얼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인터액티브를 인수하기 위해 외부 기관에서 빌렸던 대규모 차입금을 모두 상환했다. 이에 비유동부채는 2019년 대비 3020억원 줄었고, 단기차입금은 전액 상환됐다. 부채비율은 10.2%로 같은 기간 55.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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