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인사이트, AI 신약개발 시장 진출
에이조스바이오에 200억 투자…4조원 시장 공략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새주인을 맞은 센트럴인사이트가 대규모 자금확보를 마무리 짓고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시장에 진출한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에이조스바이오에 20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고 4일 공시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이날 에이조스바이오와 제3자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20억원을 납입했다. 내달 180억원의 잔금을 지급하면 센트럴인사이트는 에이조스바이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에이조스바이오는 AI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업체다. 빅데이터 통합 분석과 신약개발용 인공지능 모델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신물질 설계 시스템, 초고속 스크리닝시스템 등 AI 플랫폼 핵심 역량도 보유중인 에이조스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오는 2024년 40억달러(약 4조5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AI 신약개발 시장의 확대를 앞두고 국내외 다수의 신약 개발 회사와 협업을 진행중이다. 



에이조스바이오는 현재 5개의 면역 항암신약 파이프라인과 코로나19를 포함한 2개의 면역계 질환 약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임상을 진행중이다. 이외에 코로나19 면역 활성 유도 물질에 대한 국내외 특허도 출원하는 등 신경계 및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로도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센트럴인사트의 투자금을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대주주인 센트럴인사이트는 이번 투자로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에서 새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센트럴인사이트 관계자는 "에이조스바이오는 30년 이상 연구한 전문가들과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AI 플랫폼을 활용해 최대주주 아쉬세븐이 추진하고 있는 펩타이드 기반 특수 화장품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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