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패션 브랜드, 코로나에도 실적 순항
스테어·세인트마린 연매출 30억 달성..."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강화할 것"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소리바다의 패션 브랜드 '스테어'와 '세인트마린'가 신제품에 대한 시장의 주목이 이어지며 지난해 순항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패션업계가 불황을 겪었지만 소리바다의 두 브랜드는 지난 2019년과 유사한 실적을 달성하며 매출 방어에 성공한 셈이다.


5일 소리바다는 자체 패션 브랜드인 스테어와 세인트마린이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스테어는 지난해 김호중, 나태주 등 인기 트로트 가수를 모델로 기용하며 판매량과 제품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소리바다는 올해에도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므로 스테어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테어의 후발주자로 나온 브랜드 세인트마린도 주목할만한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내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른바 '김호중 신발'로 인지도를 쌓은 세인트마린의 '티라' 제품은 출시 동시에 1차 생산량이 모두 품절됐다. 세인트마린은 올해에도 신제품 생산을 통해 라인업을 확보하고 생산량을 늘려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바다는 올해 온·오프라인 채널도 강화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라 온라인 시장의 판매 채널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며 "오프라인의 경우 판매량이 우수했던 채널을 선별해 재고관리와 홀세일을 진행하는 등 합리적인 판매 방안을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지난해 높은 판매성과를 기록했던 홈쇼핑 채널의 경우 생산 일정과 관리를 주목하는 동시에 자사몰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리바다는 지난 1월 말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홍콩 최대 규모의 슈즈 멀티샵 스와이어에 15만불 가량의 수출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상해와 북경 등 중국 시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 접촉하고 있으며, 컴언스마일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협력한 커스텀 제품을 출시해 온·오프라인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 나가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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