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집콕족' 덕에 영업익 전년비38%↑
간장 점유율 60%…소스류 매출 전반 상승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샘표식품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내식 인구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샘표식품은 지난해 3189억원의 매출과 4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6%, 37.8%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도 13.4%로 같은 기간 2.4%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268억원에서 360억원으로 34.2% 늘었다.


샘표식품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의 확산에 따른 내식 인구 증가로 간장과 함께 '요리 에센스'라는 카테고리를 창출한 연두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등 고정비 부담을 낮춘 것도 한몫 거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3분기 기준 샘표식품의 원가율(매출원가+판매관리비/매출액)만 봐도 지난해 82.4%로 전년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샘표식품 관계자도 "제품 판매 매출이 전반적으로 올랐다"면서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든 대신 집에서 다양한 요리를 해먹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되면서 주력 제품들이 소스류 판매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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