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언택트 소비 확산속 선방
건기식 등 호조로 작년 영업익 293억…순이익 64억 '흑자전환'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엔에스쇼핑이 언택트 소비 확산속에 지난해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엔에스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3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늘어난 539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개별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642억원으로 20.5%, 매출액은 5247억원으로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3억원으로 42.1%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 311% 증가한 1363억과 61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의 경우 3965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취급액이 52.%나 급증한 108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엔에스쇼핑의 선전은 언택트로 변화된 소비 형태의 변화 덕분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인해 집밥의 수요가 늘며 식품 매출이 크게 신장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도 증가했다. 홈코노미 추세 속에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가정용품과 주방용품 등 관련 상품 매출도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자회사인 하림산업과 엔바이콘, 글라이드 등은 각각 294억원, 36억원, 32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엔에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언택트 소비의 확산 속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