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내주 본입찰… 매각가 7000억 예상 [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잡코리아 인수전이 오는 22일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일단 거론되는 가격은 7000억원선이지만, 경쟁에 따라 매각가도 오를 수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의 대주주인 H&Q 코리아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최근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에 본입찰 등 향후 일정을 안내하는 프로세스 레터를 발송했다. 오는 22일 본입찰 일정이다.
개인 공매도 늘린다지만…신용규제가 발목 [주요 언론]
정부가 개인 투자자에게 공매도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놨지만, 신용공여 한도 규제 탓에 원활한 주식 대여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증권사의 신용공여액을 책정할 때 신용대주 반영 금액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퀄컴 5G 모뎁 칩 수주[주요 언론]
1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모뎀 칩 스냅드래곤 X65와 하위 모델인 X62의 생산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냅드래곤 X65는 4나노(nm·1nm는 10억분의 1m) 미세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5나노 공정 생산이 가능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4나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 차등 정책 효과…뻣뻣했던 테슬라, 차값 내렸다 [주요 언론]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판매 가격을 내렸다. 우리 정부가 올해부터 6000만원 넘는 전기차에 대한 국가 보조금 지원을 대폭 제한하면서 테슬라는 차량 가격을 이 기준에 맞춰 500만원가량 인하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가 100%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면서 현대·기아차 신차 전기차와 뜨거운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
3.3조 투자한 손정의 6배 '잭팟'…쿠팡맨도 1천억 자사주 [매일경제]
쿠팡의 상장으로 그간 쿠팡에 '통 큰 투자'를 이어온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 등이 대박을 거두게 됐다. 가장 큰 수익이 기대되는 인물은 손 회장이다. SBG는 비전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30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해 현재 쿠팡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후 쿠팡의 최대 기업가치 500억달러(약 55조4000억원)가 인정될 경우 SBG의 지분가치는 190억달러(약 21조원)에 달한다. 이는 당초 투자액의 6배를 넘는 것이다.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남동생 내외도 상장 대박 행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단속 고삐 죈다…거래분석기획단 내달 출범 [주요 언론]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고삐를 더 조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다음달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시킨다. 작년부터 임시 조직으로 운영 중인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이하 대응반)'을 정규 직제화한 조직으로, 인원도 2배가량 늘릴 예정이다. 14일 정부는 현재 대응반을 기획단으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단 인원은 대응반(15명)보다 2배가량 늘어난 20~3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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