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 1년8개월… 韓 시장서 길 잃은 일본차[주요 언론]

'노노재팬' 2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일본차는 국내에서 여전히 외면 받고 있다. 지난해 일본차 국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절반 가량 줄었고 올해 1월 판매량도 부진하다. 하이브리드 신차로 극복한다는 방침이지만 대체재가 많아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총 "최대 4조 과징금 폭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 반대[주요 언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시 부과되는 과징금 산정 기준을 '전체 매출액'으로 규정한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 위반행위와 무관한 매출까지 기준에 넣으면서 최대 매출 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우 최대 4조원 이상의 과도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비합리적인 법안이라는 주장이다. 

테슬라, 중국에서 2천만원대 신차 만드나 [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2천만원대 가격의 새 차종을 개발해 양산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 기술 전문 매체 IT즈자(之家)는 14일 주샤오퉁(朱曉彤) 테슬라 중국 지역 총재가 자사와 인터뷰에서 일반 대중 고객을 위한 더욱 싼 새 차종을 연구 개발 중이며 판매가는 16만위안(약 2천700만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외국인, 패소한 SK이노·승소한 LG화학 모두 담았다 [주요 언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배터리 소송에서 패소한 SK이노베이션 주가는 떨어졌고 승소한 LG화학 주가는 올랐지만 외국인은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이들 종목을 모두 담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LG화학(1463억원), 삼성SDI(776억원), SK이노베이션(673억원) 등 배터리주를 모두 사들였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3~5위에 해당한다.

한국타이어, 美 테네시 공장 증설...생산 규모 두배 된다 [주요 언론]

한국타이어가 올해 하반기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에 나선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타이어 생산 규모가 두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15일 2023년 하반기 또는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 2단계 증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하도급 갑질' 부강종합건설에 시정명령 [주요 언론]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부강종합건설의 선급금 미지급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강종합건설은 당초 계약 이후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공사를 위탁했음에도 이를 반영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