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 2000억 돌파
3개월 성과 45.39%···"AI 활용한 4차산업 투자 주목"

[팍스넷뉴스 김승현 기자] IBK자산운용은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 수탁고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1000억원을 돌파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1000억원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IBK자산운용에 따르면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의 운용규모는 지난 12일 기준 2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운용액이 2000억원 넘게 유입되는 등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공모펀드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45.39%, 78.65%로 동일 유형 가운데 상위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작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최근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에, 높은 수익률까지 더해져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는 미국 켄쇼(Kensho)사의 인공지능(AI) 분석 기술로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기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켄쇼의 알고리즘으로 각 기업이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얼마나 관여하는지 판단하고 이들의 편입 비중을 결정한다. 이후 22개 하위 업종으로 구분해 성과가 우수한 5개의 업종을 선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130여 개의 기업에 분산 투자 방식이다.


박 이사는 "과거 애널리스트가 40시간 이상 분석해야 했던 내용을 켄쇼가 단 5분 만에 처리할 만큼 AI 기술로 인한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통찰력 있는 투자 판단"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는 IBK기업은행, IBK투자증권, KB국민은행, KB증권, 광주은행,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