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벤처스, 모태펀드·LB인베스트 출신 심사역 영입
이지찬 상무·김성현 수석팀장 합류…LP 지분 세컨더리 펀드 결성 추진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7일 07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올해로 설립 3년 차를 맞은 위벤처스가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운용자산 확대와 더불어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펀드 운용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17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위벤처스는 최근 모태펀드 출신 심사역 이지찬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기존 위벤처스 인력들의 구주 일부를 인수해 파트너로서 펀드 운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벤처스는 2019년 설립된 유한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이다. LLC형 벤처캐피탈의 특성상 펀드 운용인력으로 참여하기 위해선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상무는 모태펀드 운용 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 투자운용팀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2020년 포스코기술투자로 자리를 옮기면서 벤처투자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포스코기술투자에서는 '포스코여성전문투자조합(약정총액 100억원)' 등에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했었다. 



위벤처스는 향후 이 상무와 함께 LP 지분 세컨더러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한국벤처투자에서 벤처펀드 출자 업무를 담당했던 이 상무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P지분 세컨더리펀드는 다른 벤처조합 혹은 신기술조합, 사모펀드(PEF) 출자자(LP)의 지분 매입을 주목적으로 한다. LP들은 추가 출자금을 납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조합 청산 전 묶여있는 출자금을 유동화하기를 원할 때 LP 지분 세컨더리펀드에 출자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 


또 최근 위벤처스는 LB인베스트먼트에서 일했던 김성현 심사역을 수석팀장으로 영입했다. 김성현 수석팀장은 핀테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에 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에도 잠시 몸 담기도 했다.  


위벤처스는 설립 약 2년 만에 운용자산 약 1400억원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인력 확충을 발판삼아 올해도 신규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과 한국성장금융의 정책형 뉴딜펀드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위벤처스 관계자는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위벤처스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며 "인력이 늘어난 만큼 올해도 신규 펀드 결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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