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펀드 숏리스트 발표…분야별 경쟁률 '뚜렷'
투자제안형 분야 경쟁률 치열…이달 말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7일 17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3조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에 제안서를 접수한 84개 운용사 중 53개사가 1차 관문을 넘었다. 부분별 경쟁률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투자제안형 분야의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2021년 정책형 뉴딜펀드 정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투자제안형 20개사 ▲뉴딜성장형 6개사 ▲국민참여형 17개사 ▲인프라 10개사 등 총 53개 운용사가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지난달 뉴딜펀드 제안서 접수를 완료했다. 3조원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에 84개 운용사가 9조7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신청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기업투자 분야에는 총 70개 운용사가, 인프라투자 분야에는 14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각 분야당 펀드 제안 규모는 7조4000억원, 2조3000억원이다. 


기업투자 분야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분은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하)'이다. 37개의 위탁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중 ▲대교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중소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LX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 ▲UTC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TS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KB증권 등 15곳만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운용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뉴딜성장형 역시 도전장을 낸 11곳의 운용사 중 6곳만이 1차 관문을 넘었다. 각 분야 당 최종 선정된 위탁 운용사 수는 각각 7개, 3개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투자제안형(1200억원 초과)'와 국민참여형 분야에 도전한 운용사들은 모두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투자제안형(1200억원 초과)에서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브이엘인베스트먼트 ▲비엔더블유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 ▲신한벤처투자 ▲아주아이비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의 운용사가 도전장을 냈다. 뉴딜분야 출자사업 중 제안서 접수가 가장 낮은 분야였다. 국민참여형 분야 역시 17개 운용사가 3818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제안했고 모두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이달 말 까지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10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정책출자자와의 협의하에 결성 시한은 2개월 더 연장 가능하다. 이를 감안할때 올해 안에는 3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형 뉴딜펀드 서류심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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