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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中 텐센트 합작법인 설립 속도낸다
윤신원, 신수아 기자
2021.02.18 18:13:32
올해 합작법인 출범 예고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8일 18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윤신원, 신수아 기자] 삼성화재가 중국 텐센트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올해 마무리한다. 중국감독당국의 승인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텐센트와 법인 설립 이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18일 지난해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영국 로이즈(특화보험) 시장의 손해보험회사 캐노피우스 지분 투자를 통해 해외와 연계한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앞서 지난해 11월 텐센트 및 재무적 투자자와 지분 제휴를 통해 중국 법인을 합작법인 형태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삼성화재는 카카오페이와의 디지털손해보험사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했으나 최종 무산되자 새로운 파트너를 모색하다 텐센트와 손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텐센트와의 합작법인은 텐센트가 기존 삼성화재 중국 법인에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합작법인 전환 이후 지분율 ▲삼성화재 37% ▲텐센트 32% ▲상해지아인 11.5% ▲위싱과학기술회사 11.5% ▲상해티엔천 4% ▲보위펀드 4%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내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중국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인터넷 보험사인 만큼 신속하고 유연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단계에서 기대수익을 전망하긴 어렵지만, 해외사업의 이익기여도를 높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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