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IB·TS인베스트, 본느 M&A에 FI로 참여
아토세이프 인수자금 지원 위해 사모 CB 120억 매입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9일 14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나우IB캐피탈과 TS인베스트먼트가 화장품 제조사 본느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매입했다. 본느는 인수·합병(M&A) 대금 지급을 위해 CB 발행에 나섰다.


본느는 지난 18일 나우IB캐피탈과 TS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13회차 CB 120억원을 발행했다. CB의 만기는 5년이며 별도의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전환가액은 2785원으로, 최초 전환가의 70%인 1950원까지 하향 조정(리픽싱)할 수 있다. 발행사(본느)나 발행사 최대주주가 CB의 일부를 되살 수 있는 매도청구권(콜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CB 발행은 친환경 세제 제조사 아토세이프 인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본느는 이달 4일 아토세이프 지분 68.9%를 248억원에 매입한다는 내용의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다음날 중도금으로 90억원을 지급했으며, 19일 잔금 158억원을 내고 거래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본느는 거래 대금 248억원 가운데 128억원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키로 했다. 나머지 120억원은 나우IB캐피탈과 TS인베스트먼트를 재무적투자자(FI)를 영입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었다. 나우IB캐피탈과 TS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한 CB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본느의 아토세이프 M&A 절차도 무사히 끝나게 됐다.


나우IB캐피탈은 2019년 결성한 1000억원 규모의 '나우M&A투자펀드 1호'에서 6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한국벤처투자(한국모태펀드)가 주요 출자자(앵커 LP)로 이 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의 M&A를 지원하는 방식의 전략으로 운용된다. 


TS인베스트먼트도 투자금 가운데 절반인 30억원을 M&A 지원펀드(티에스 2018-12 M&A 투자조합)에서 충당했다. 이 펀드에는 국민연금이 앵커 LP로 참여했다. 나머지 30억원은 우리은행과 충남테크노파크가 출자한 티에스 우리-충남 11호 턴어라운드 투자조합의 재원을 활용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