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 71개 조합 1차 통과
이르면 3월 첫째 주 최종 위탁 운용사 선정 예정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2일 15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가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르면 다음달 초 최종 위탁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22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 올해 첫 정시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낸 132개 조합 중 71개 조합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한 운용사별 최대 2개 분야 지원이 가능해 중복으로 제안서를 낸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수치다.


모태펀드는 지난해 12월 7500억원을 출자해 1조6000억원의 자펀드를 결성하는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펀드 조성 분야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지역뉴딜벤처펀드 ▲DNA·BIG3펀드 ▲스케일업펀드 ▲소부장 펀드 ▲버팀목펀드 ▲창업초기펀드 ▲일자리창출펀드 등이다. 지난달 제안서 접수 결과 총 132개 조합이 2조1453억원을 출자 요청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각 분야별 1차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중 비대면 분야는 일반분야 9곳, 루키분야 5곳의 운용사가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각 분야별로 5개 운용사가 최종 위탁 운용사 지위를 획득할 예정이다.



4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한 바이오 분야에서는 ▲유티씨인베스트먼트와 ▲케이비인베스트먼트가 1차 관문을 넘었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라이투하우스컴바이인베스트 ▲비앤케이벤처투자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어센도벤처스 ▲제피러스랩 등 제안서를 접수한 모든 운용사가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에서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역시 서류 심사를 무사히 마쳤다.


6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낸 스케일업 분야는 ▲씨케이디창업투자 ▲SV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2차 심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2개 운용사가 위탁운용사 지위를 획득할 예정이다.


18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낸 버팀목 분야는 9곳의 운용사가 1차 탈락했다. 버팀목 분야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된 분야다. 서류를 통과한 9개 운용사 중 5개 운용사가 최종 위탁 운용사로 선정될 계획이다.


4개 내외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인 창업초기펀드 분야는 제안서 접수 결과 무려 50곳의 운용사가 몰리면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업초기펀드는 일반분야와 루키분야로 분류해 출자사업을 진행했다. 모태펀드는 각 분야당 200억원을 출자해 33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안서를 접수한 운용사는 각각 25곳으로 동일했다. 이중 일반분야는 14개 운용사가, 루키분야는 11개 운용사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상황이다. 


모태펀드는 당초 2월 중에 최종 위탁 운용사를 선정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일정은 변경될 수 있지만 2차 심의를 거쳐 3월 첫째주 혹은 둘째주에는 최종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벤처투자 2021년 1차정시 출자사업 서류 심사 통과한 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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