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벤처천억 에이피알 현장 방문
1000억 매출 기업 중 성장률·수출·고용 등 전 지표 최 상단 위치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3일 14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글로벌 패션·뷰티 D2C(Direct to Consumer)기업 에이피알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천억기업' 현장방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에이피알은 지난 22일 김영신 서울종소벤처기업청장이 자사를 방문, 트로피 전달식과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청장의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 벤처천억기업' 우수기업 현장방문 행사의 일환이다. 중기부는 지난 1월 말 '2020 벤처천억기업'을 조사한 바 있다.


에이피알은 600여곳에 달하는 벤처천억기업(2019년 말 기준)들의 각종 지표에서 최상단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의 경우 창업 이후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할 때 까지 평균 17.5년이 걸리는 데 비해 에이피알은 만 5년만인 2019년 15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 대다수 기업들의 평균 매출이 0.4% 하락했지만, 에이피알의 매출은 연평균 3배 가량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494개의 수출기업(전체 벤처천억기업 중 81%)들이 기록한 수출액 성장률(평균 8%) 역시 가볍게 제쳤다. 2017년 첫 해외진출 이후 2020년에는 해외 매출액만 1000억원을 넘어서며 연평균 약 3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2019년의 실적을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무역의 날'을 맞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올 2월에는 공익 영상 '대한민국 무역의 힘'에 수출국가대표 기업 자격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의 성장은 고용 성과에서도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이 하락한 벤처천억기업들은 업무 종사자 역시 2018년 말 대비 2.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에이피알은 2019년 전년대비 34% 증가에 이어 2020년에는 무려 89%의 인원이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 에이피알 임직원 수 255명은 2018년 대비 2.5배가 늘었다. 이에 2019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유공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까지 2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의 설립은 7개국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D2C 기업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피부 유형을 세밀하게 연구, 지속가능한 독자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의 제품을 경험한 고객의 성공들이 에이피알이라는 기업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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