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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작년 영업익 전년比 40.5%↑
전세진 기자
2021.02.24 17:37:07
주택공급 확대·수입차 유통호조…"올해 9400가구 공급·신규수주 3조1100억 목표"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4일 17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설명=코오롱글로벌 송도사옥 전경)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수입차 유통부문 호조로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두자릿수 성장율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928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9.7% 늘어난 80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8029억원(전년 대비 10.8%↑), 영업이익 1820억원(32.7%↑), 순이익 881억원(48%↑)이다. 


이같은 실적 호조에는 수년간 축적한 주택 수주잔고의 기여도가 크다는 설명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3년간(2018~2020년) 평균 주택분양 물량은 6614가구다. 과거 3년(2015~2017년) 평균물량 4163가구의 약 1.6배로 건설사업부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3년간 신규수주액 역시 2018년 2조3707억원, 2019년 2조6227억원, 2020년 2조7656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9조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의 5년치 규모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500가구 이상 늘어난 94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80%가 넘는 물량이 상반기에 집중돼 공급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165가구)과 부산시 진구 초읍동 일원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756가구)을 시작으로 3월 대전 선화동, 김해 율하동을 잇달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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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신규수주 목표는 3조1100억원"이라며 "코오롱글로벌의 높아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차 유통부문의 성장도 안정적인 실적의 바탕이 됐다. 코오롱글로벌은 BMW를 중심으로 아우디와 볼보 등 수입차 삼각편대를 갖췄다. 2025년까지 수입차 유통부문에서 2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국내 수입차 업계 선두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신사업으로 주력하는 모듈러와 풍력발전 등에서는 '업 영역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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