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연매출 4조 시대 열까
올해 전망치 4조6373조 제시…주택부문 수주확대 기대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사상 첫 '연매출 4조원'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주택부문 신규 수주와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편입 효과가 실적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해석이다. 


3일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지난해 잠정실적보다 18% 증가한 4조637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잠정실적보다 11.4% 늘어난 1965억원을 제시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4조951억원(전년대비 7.7%↑), 영업이익은 1960억원(전년대비 7.7%↑)이다.


전망대로라면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첫 연매출 4조원을 달성하게 된다. 이같이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한 데는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크게 성장한 자신감이 밑바탕이 됐다는 해석이다. 코오롱 글로벌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928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 순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2.7%, 영업이익 40.5%, 순이익은 139.7% 신장한 금액이다. 주택 및 건축사업 실적 확대와 안정적인 수입차 유통부문의 성장이 뒷받침한 결과다. 


코오롱글로벌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 대비 4.5배 규모인 9조원을 상회한다. 올해는 신규 수주액 목표를 전년대비 12.5% 증가한 3조1100억원으로 제시했다. 현재까지 1726억원 규모의 대구 효목1동 재건축사업과 972억원 규모 인천 송도 센트럴 1지구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볼보와 아우디 판매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오토케어서비스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자회사 영업이익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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