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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저축銀 자회사 전환
양도웅 기자
2021.03.08 09:29:16
인수 3개월 만에 자회사 승격···"그룹 경영의 효율성 제고 목적"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8일 09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가 지난해 손자회사로 인수한 우리금융저축은행(옛 아주저축은행)을 자회사로 전환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자회사 전환을 위해 우리금융캐피탈(옛 아주캐피탈)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한 곳이다.


우리금융은 오는 12일까지 우리금융저축은행 지분 100%에 대한 현금을 우리금융캐피탈에 지불하는 방식으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자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분 100% 가격은 1132억원이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자회사는 기존 12개에서 13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손자회사로 함께 편입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금융지주사는 저축은행을 손자회사로 인수했을 경우 2년 안에만 자회사로 전환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금융은 약 3개월여 만에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자회사로 탈바꿈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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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 관리와 시너지 등 그룹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저축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시한보다 앞당겨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자회사 승격을 계기로 그룹 내 서민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대한 경영 부담을 던 우리금융캐피탈도 본연의 주력 사업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우리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저축은행 지분 100%에 대한 대가로 1132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돼, 사업 확대를 위한 실탄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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