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증 청약 105%…아시아나 인수 '순항'
오는 6월 아시아나 M&A 자금 확보


(대한항공 공시 내용/사진=전자공시시스템)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진행된 3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우리사주조합과 신주인수권 증서를 보유한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104.85%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1억7361만1112주(모집가액 1만9100원)로 총 3조3159억원이다. 이 중 1조5000억원을 아시아나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조8000억원은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


이번 유상증자에서는 기존 발행 예정 주식 수보다 2087만2966주가 초과 청약됐다. 이에 따라 초과 청약에 참여한 청약자는 초과청약 수에 초과청약배정비율(59.63%)을 곱해 산정된 주식 수를 받게 된다. 1주 미만의 주식은 절삭된다.


초과청약 배정에 따라 발생한 단수주(13만7466주)는 오는 9~10일 일반공모 청약이 진행된다.


이번 발행된 대한항공 신주는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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