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자펀드 1.4조 조성 예정
올해 첫 출자사업 38개 위탁 운용사 선정 완료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8일 14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가 올해 첫 정시 출자사업 위탁 운용사(GP)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총 38개 조합이 1조422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8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최근 올해 첫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종적으로 38개 운용사를 선정했다.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운용사는 향후 3개월 내 펀드 결성을 마무리 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펀드 결성 시한은 3개월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 12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DNA·BIG3펀드 ▲스케일업펀드 ▲소재부품장비 펀드 ▲버팀목펀드 ▲창업초기펀드 분야의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 해당 출자사업에 총 132개 조합이 제안서를 내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비대면(일반·루키) ▲바이오▲ 그린뉴딜 ▲멘토기업매칭출자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비대면 일반 분야에는 선정된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벤처투자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등은 각각 166억원 내외의 모태펀드 출자금을 바탕으로 416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한다. 비대면 루키 분야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운용사 중 코나벤처파트너스를 제외한 모든 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이오 분야에서는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최종 위탁 운용사 지위를 획득했다. 결성 예정인 펀드 규모는 1250억원이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제안서를 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비앤케이벤처투자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어센도벤처스 ▲제피러스랩 등의 5개 운용사가 모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당초 1000억원을 출자해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려 했던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는 제안서를 낸 운용사가 적어 출자규모도 줄었다. 모태펀드는 이후 수시출자를 진행해 펀드 결성 목표 금액을 채울 예정이다.


스케일업 분야는 SV인베스트먼트와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각각 500억원을 출자받아 1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된 버팀목 분야는 총 7개 운용사(▲나우아이비캐피탈 ▲심본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토니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비엔케이투자증권 ▲하나벤처스)가 선정됐다. 결성 예정인 펀드 규모는 1922억5000억원으로 당초 목표 금액보다 15% 증가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SBI인베스트먼트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케이런벤처스가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DNA·BIG3 분야는 단독으로 제안서를 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무혈입성하게 됐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창업초기(일반 분야)의 최종 승자도 나왔다. 일반 분야에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IB투자 ▲이에스인베스터가 루키 분야는 ▲대덕벤처파트너스와 ▲비에이파트스가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출자사업에서 출자대상 조합 종류를 벤처투자조합으로 한정했다. 따라서 이번에 운용사로 선정돼 펀드를 결성하는 곳들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는 투자 의무와 비율, 대상들을 준수해야 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