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 손잡고 '마이데이터' 진출
저축은행·카드 결제 데이터 융합 금융서비스 제공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9일 09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윤신원 기자]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과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대주주 적격성 관련 문제로 심사가 중단되자 '후속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은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상호협력을 통해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활발한 데이터 교류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이 가진 예·적금상품 이용내역, 중·저신용자 대출이력 등 저축은행 데이터에 하나카드가 보유한 신용카드 결제정보, 가맹점 이용내역 등 카드결제 기반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분야에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저축은행 디지털 소비자의 소비내역 기반의 카드 상품 추천과 신용평가체계의 변별력 확대 등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 전통적인 금융서비스 영역 협력 외에도 신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금융사간 마이데이터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시대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데이터를 융합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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