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대한전립선학회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
전립성비대증 치료제 'GV1001', 오는 7월 3상 임상 환자 등록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에 대한 논문이 제29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내외 학술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2상 관련 논문이다. 연구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의 이경섭, 하지용 교수를 비롯한 전국 8개 병원에서 공동으로 이뤄졌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2상 임상시험에서 161명의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GV1001을 투여한 군에서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전립선 용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GV1001 투여한 군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작용 및 이상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젬백스는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 전국 23개 기관에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진행 하고있다. 연구 책임자인 이경섭 교수는 "앞서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로 대한전립선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최우수 논문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GV1001의 우수한 효과 및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약물이 가진 단점의 극복 가능성에 대한 재확인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2상 임상시험 결과는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약제로서 신약 개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시험 또한 336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내 목표 대상 환자 417명의 등록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과정이 잘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혁 대한전립선학회 회장(좌), 이경섭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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