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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측 "프로포폴 합법적 처치, 불법투약 사실 없어"
류세나 기자
2021.03.11 14:16:24
거듭된 의혹에 재차 반박…檢수사심의위 개최 여부 오늘 결정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최근 재차 불거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합법적 처치 외 불법적으로 투약한 사실은 없다는 것이다. 


11일 이 부회장 변호인 측은 "의료시술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진 처치 외에 불법 투약 사실은 전혀 없다"며 "지금까지의 경찰수사에서도 불법투약 혐의가 사실로 확인된 건 없다"고 밝혔다. 덧붙여 "또한 이러한 사실은 해당 병원장 등의 일관된 진술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같은 혐의로 경찰에서도 수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변호인 측은 "수사에 따른 경찰의 요청에 적극 협조했고, 이는 결백을 분명하게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해당 혐의와 관련한)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보도는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이날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 측이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구를 놓고 논의한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수사 계속 여부, 기소 여부,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찰에 권고한다. 이날 열리는 부의심의위는 검찰시민위원 150명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이 참석해 이 부회장의 사건을 수사심의위로 넘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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