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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맨파워' 토니인베스트, 운용자산 확대 박차
류석 기자
2021.03.12 14:35:51
200억 규모 버팀목펀드 결성 앞둬…테크·바이오 투자 전문성↑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1일 16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국내 벤처캐피탈 토니인베스트먼트가 빠른 속도로 운용자산을 불려 나가고 있다. 오랜 투자 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들을 연이어 영입하며 강한 '맨파워'를 구축한 효과로 풀이된다. 

1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토니인베스트먼트가 연내 500억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와 올해 진행된 펀드 출자사업에서 연이어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며 펀드 결성 작업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5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토니모리가 설립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낸 윤영민 씨(사진)가 초대 수장을 맡았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윤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연구실과 삼성전자 경영인프라 과장을 지내다 2001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옛 아이퍼시픽파트너스)에 합류, 이후 대표에 올라 회사 경영을 총괄했다.


토니인베스트먼트 자본금 규모는 100억원으로 토니모리가 51%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2대주주(지분율 35%)이며 나머지는 배 회장의 두 자녀인 진형·성우 형제가 7%씩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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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여러 경쟁사를 제치고 위탁운용사 자격을 따냈다. '버팀목' 분야 위탁운용사가 된 토니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에서 120억원을 출자받을 예정이다. 버팀목 분야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주목적 투자 대상이다. 해당 분야에 펀드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자금을 바탕으로 최소 200억원 규모 버팀목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 펀드 규모는 출자자(LP) 모집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이미 몇몇 LP와는 출자 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윤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박주원 상무가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오는 4월까지는 펀드 결성 작업을 완료해 발 빠른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펀드 결성이 완료되면 토니인베스트먼트의 전체 운용자산은 350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추가 펀드 결성 작업도 진행할 계획으로, 500억원에서 600억원 수준 운용자산 확보가 예상된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이미 지난해 11월 설립 후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한국벤처투자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마수걸이 펀드를 결성했다. 현재 125억원 규모 '스마트2020토니비대면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토니인베스트먼트가 빠른 속도로 운용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막강한 내부 '맨파워'를 꼽을 수 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 출신 윤영민 대표를 필두로 벤처투자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송철화 상무, 박주원 상무가 토니인베스트먼트의 주요 경영진이다. 송 상무는 키움증권과 키움인베스트먼트 출신이며, 박 상무는 스틱인베스트먼트, NHN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쳤다. 최근 현대차와 현대크레들 출신 김승대 이사, 약학 박사인 나혜린 이사 등이 합류하며 기술(테크)과 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성을 높였다. 


토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 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합류해 펀드 운용 역량을 높였다"며 "앞으로 정통 벤처캐피탈로서 입지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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