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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마리화나 시장 확대, 마이더스AI 수혜 기대↑
김세연 기자
2021.03.12 13:14:46
멕시코 하원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통과 임박…북중미 성장 기회 열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상반기 중 마약 카르텔의 본고장 멕시코에서도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표적인 마리화나 암시장이었던 멕시코의 양성화로 북중미 시장내 제도권 산업으로서의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현지 시장에 진출한 마이더스AI의 성장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11일 마이더스AI는 멕시코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추진이 북미 시장은 물론 중남미 시장 내 마리화나 산업 확대를 견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멕시코 하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위한 규제법안을 가결했다. 여당 국가재건운동(모레나·MORENA) 주도로 추진된 법안은 지난해 11월 상원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됐다. 아직 하원 수정사항에 대해 또 한 번의 상원 표결 절차가 남았지만, 여당이 다수를 차지한 만큼 무리없는 통과가 예상된다. 


마이더스AI는 멕시코의 합법화가 UN 마약위원회(CND) 등 국제기구의 마리화나 합법화 추진과 최대 소비국인 미국의 제도권 산업 육성 정책 추진 이후 시장 독점을 우려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미국 현지 재배기업들의 경우 앞선 합법화로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오히려 확대되는 시장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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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AI 관계자는 "합법화를 통해 멕시코내 기호용 마리화나의 생산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대규모 물류 비용 등을 고려할 때 미국내 생산기업의 우위는 여전할 것"이라며 "의료용 마리화나 제품의 경우 주로 카나비디올(CBD) 성분을 추출해 사용되기 때문에 이미 합법화를 통해 재배 뿐 아니라 추출 능력까지 갖춘 미국 현지 업체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닥 상장사 마이더스A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라이선스를 보유한 자회사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MFM)를 통해 마리화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된 MFM은 마리화나를 재배 및 추출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만 1540만 달러(약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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