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잘 나가네…2월 ICT 수출 11%↑[뉴시스]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주요 품목 호조에 힘입어 역대 2월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ICT 수출액은 15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5% 늘었다. 이는 2018년(156억8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월 수출액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 입사 문 열렸다"…상반기 대졸신입 공채 스타트[뉴스1]

삼성이 15일부터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전자 그룹사들이 동시에 전형을 진행한다. 삼성은 이날 오전 공식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 커리어스'에 2021년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현대重그룹, 올해 벌써 '5조원' 수주고…VLCC·LPG선 경쟁력[조선비즈]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총 82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따냈다. 올해 들어 2개월여만에 약 5조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등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신한銀, 라임 피해 구제 노력…징계 낮출까[아시아경제]

이번주 라임 사모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두 은행의 분쟁조정 결과가 징계 수위를 낮추는데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다만 징계 강도가 높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수위가 완화되더라도 여전히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월 친환경차 수출금액…전체 승용차 수출금액의 약 20% 차지[아이뉴스24]

올해 2월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0%(수출액 47.0%) 늘어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했다. 2월 하루 평균 생산만 놓고 보면 62.2%, 내수는 46.1%, 수출은 58.8%(수출액 72.9%) 늘었다. 최근 10년 동안 올해 2월이 유일하다. 친환경차 수출금액은 전기·수소차가 큰 폭으로 증가(123.8%)하며 친환경차 수출액(7억 달러)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9.9%(5.5%p↑)를 차지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19.08%↑…세종은 70.68% '급등'[연합뉴스]

전국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작년에 비해 19% 넘게 오른다. 무엇보다 집값이 그만큼 올랐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인데, 그 중에서도 집값 과열이 심각했던 세종시의 경우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70% 이상 폭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