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시가 쇼크…1년새 19% 급등[주요언론]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9%가량 뛰면서 1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이 20% 가까이 올랐고 세종시는 70% 폭등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과와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420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5일 발표했다.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15%로 내린다[주요언론]

오는 7월1일부터 구글이 현행 30%인 '인앱결제' 수수료를 앱 매출 100만 달러(약 11억 원) 구간에서 15%로 인하한다. 그 이상의 매출에는 30%를 적용한다. 앱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구글 앱마켓인 '구글플레이'를 이용하는 모든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으로 재산 은닉한 체납자도 강제 환수[주요언론]

국세청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 첫 강제징수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암호화폐거래소로부터 체납자의 보유 현황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의 암호화폐로 재산을 은닉한 고액 체납자 2416명에 대해 약 366억 원을 현금으로 징수하거나 채권으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사업소득 수입 금액이나 부동산 양도 대금, 상속·증여재산을 암호화폐로 숨겨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지역농협 투기자금줄 됐나‥대출 70% 외부인에 줬다[이데일리]

조합원간 상호 부조를 기반으로 한 지역 단위농협이 사실상 외부 대출에 주력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대출액의 70%가량이 조합원이 아닌 준조합원과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대출이었다.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농협이 투기세력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