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금호리조트, 신성장동력 거듭날 것"
리조트·골프장 경험 전문가 배치…"정상화 절차 본격 돌입"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금호리조트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리조트, 골프장 운영 경험이 다수인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타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17일 금호리조트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리조트 사업 담당 임원으로 김진혁 전 호텔신라 상무를, 골프 담당 임원으로 전유택 전 한솔개발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김진혁 전 상무는 약 20여년간 호텔신라에서 경영부문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전유택 전 대표는 한솔그룹의 한솔오크밸리의 흑자전환을 만들어낸 인물로 알려진다.


금호리조트의 대표이사는 김성일 금호미쓰이화학 전무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조형석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각각 담당한다. 김성일 전무는 금호미쓰이화학에서 국내외 영업, 관리부문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리조트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의 가치는 7900억원에 달한다. 부채 37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자산가치가 인수가격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지를 통해 외부투자 유치, 부가가치 창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인수를 마무리하면 그룹 자산규모가 기존 5조7000억원(59위)에서 인수 후 6조6000억원(2020년 기준 53위)로 6계단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함심사가 끝나면 금호리조트의 정상화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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