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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청정 제주' 지속 보전 나서
김진후 기자
2021.03.19 10:44:37
동양·유창토건 등 현지 업체 인수 완료…일 2800톤 처리 가능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인프라 관리운용 기업인 ㈜이도(이하 이도)가 각종 폐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킴이로 나선다. 높은 수준의 산업폐기물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도까지 사업장을 확대하고 청정 제주도의 환경 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도는 19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 위치한 산업폐기물 처리 업체인 동양과 건자재 업체 유창토건, 동화산업 등 3개사에 대한 인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도가 최근 인수한 제주지역 산업폐기물 처리장. 출처=㈜이도.

동양은 아스콘 제조·판매업, 자회사인 유창토건은 하루 1600톤 규모의 산업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아스콘을 활용해 제품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귀포에 위치한 동화산업은 산업폐기물 처리가 주력인 회사로 하루 처리 규모가 1200톤에 이른다.


이를 통해 이도는 제주지역에서 일 2800톤의 산업폐기물 처리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는 제주지역 내 가장 높은 규모의 폐기물 처리양이다.


이도는 향후 이번 제주 지역에 이어 충북지역에 폐기물 처리 사업장 및 매립장 투자에 나서 폐기물 수집운반~중간처리~재활용~소각-매립까지 이어지는 산업폐기물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전국적인 폐기물 사업장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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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는 지난 2018년부터 산업페기물 처리 업체인 '수도권 환경'을 인수해 인천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도의 운영 이후 수도권 환경의 하루 폐기물 처리 규모는 이전보다 약 3배 수준으로 늘었다. 경기도 및 전라도 지역에서는 산업폐기물 처리 소각장도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 활동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적 문제가 됐던 20만톤 규모의 '의성 쓰레기산 처리 문제에도 동참했다. 의성 쓰레기산은 지난 2월 중순 전량 처리가 완료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폐기물 분야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이라며 "폐기물 처리 사업장 운영을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ESG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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