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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앞당긴다
권준상 기자
2021.03.24 09:23:34
기술개발혁신사업단 출범…2027년까지 1.1조 투입
자율주행차 개념.(사진=국토부)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출범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기반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4개 부처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자동차회관에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앞서 4개 부처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보다 유기적인 추진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강화 등을 위해 신설한 공익법인이다. 현대차·기아에서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을 담당한 최진우 전 전무가 사업단장이며, 총 17명으로 구성돼있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그간 부처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총괄 기획·관리 ▲사업성과 보급·확산 등 사업화 촉진 ▲공공·민간 협력의 가교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사진=국토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조974억원이 투입되는 다부처 사업이다. 레벨4는 특정구간에서 자동차에서 운전자로의 제어권 전환 없이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레벨4 플러스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은 물론 인프라와 사회 서비스를 포함해 연구·개발을 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의지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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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차량융합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 창출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84개 세부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의 경우 지난 1월15일 총 53개 신규 세부과제(851억원 규모)가 이미 공고됐고, 현재 사업 수행자 선정을 위한 평가절차가 진행 중이다.  


박무익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범정부 자율주행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레벨4 안전기준과 보험제도 등을 마련해 2027년에는 세계 최초로 완전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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