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부회장단, 함영주·지성규·이은형 체제로
지성규 행장 새롭게 선임···3인 체체 유지하나 역할엔 다소 변화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5일 09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왼쪽부터) 함영주 ESG 부회장, 지성규 디지털 부회장, 이은형 글로벌 부회장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부회장단에 변화를 줬다. 최근 임기만료로 퇴진한 이진국 부회장 자리에 지성규 하나은행장을 새롭게 앉혔다. 부회장단 인원은 총 세 명으로 유지했지만, 각 부회장이 맡던 역할은 다소 달라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ESG 부회장과 디지털 부회장 자리를 신설했다. ESG 부회장엔 함영주 부회장을, 디지털 부회장엔 지성규 행장을 선임했다. 기존 글로벌 부회장 자리는 기존 이은형 부회장이 계속해서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나금융 부회장단은 경영관리 부회장(함영주 부회장)과 국내사업 부회장(이진국 부회장), 국외사업 부회장(이은형 부회장)으로 구성돼 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ESG와 디지털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경영 목표로 세우면서, 이에 맞춰 부회장단에 변화를 줬다. 



이에 따라 ▲함영주 ESG 부회장 ▲지성규 디지털 부회장 ▲이은형 글로벌 부회장으로 부회장단이 재편됐다. 지난 19일 임기만료된 이진국 부회장은 퇴진했다. 


하나금융은 부회장단 재편과 함께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최종 의결되면 두 위원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주사 조직 개편을 통해 실행 중심의 ESG 체제를 확립하고, 글로벌 및 플랫폼 금융에 대한 추진동력을 강화해 손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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