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류석 기자] 다이어트 식품(HMR) 제조∙판매 기업 쓰리케어코리아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쓰리케어코리아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다.
쓰리케어코리아는 오후 4시 30분 이전 제품 주문 시 다음 날 새벽 7시 전에 배달되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벽배송은 26일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먼저 운영된다. 서비스 안정화를 거친 후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쓰리케어코리아는 새벽배송을 위해 강력한 보냉 효과를 자랑하는 아이스팩과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제품 신선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벽 배송 가능 품목은 ▲포켓도시락 ▲콜리컵밥 ▲든든도시락 ▲포켓닭가슴살 피자 등이다. 간편식을 찾는 직장인이나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좋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쓰리케어의 인기 제품인 포켓도시락은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사이즈가 특징이다. 단백질, 채소, 탄수화물 등 균형잡인 영양 성분을 담았다. 체계적인 식단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2020년 12월말까지 누적판매량 530만개를 달성했다.
쓰리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새벽배송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많은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를 쓰리케어 도시락이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대한 많은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접하실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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