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BNK금융, 부산·경남銀 등 5개 계열사 CEO 선임
양도웅 기자
2021.03.25 16:00:47
신임 은행장 2명 모두 '여신 전문가'···캐피탈·저축은행·자산운용 대표는 연임
(왼쪽부터) 안감찬 신임 부산은행장, 최홍영 신임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제공=BNK금융지주>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BNK금융지주가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가 예정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계열사의 차기 CEO 선임 절차를 완료했다. 


BNK금융은 안감찬 전 부산은행 부행장을 부산은행장에, 최홍영 전 경남은행 부행장을 경남은행장에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빈대인 현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현 경남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 신임 부행장은 1963년 10월생으로 부산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부산은행 감전동지점장,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보, 부산은행 여신운영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부행장은 1962년 8월생으로 울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경남은행 검사부장,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BNK금융 그룹경영지원총괄 전무, 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두 신임 부행장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관련기사 more
BNK캐피탈, 해외법인에 지급보증 등 투자확대 부산銀, 지역 조선사 등에 350억 금융지원 경남銀, 첫 사회적 채권 발행···1000억 규모 하나금융 계열 심사 재개 배경은?

BNK금융은 현재 내부적으로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영업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선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두 은행의 새로운 수장에 여신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부행장들을 발탁한 이유로 풀이된다. 


다른 계열사인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의 CEO는 그간의 경영성과와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경영의 필요성을 고려해 연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모두 1년 추가 임기를 보장받았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주요 계열사 CEO 인사로 새로운 진용을 갖춘 만큼,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주주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