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게임즈, 수장에 넵튠 정욱 대표 선임
주주총회서 가결…"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정욱 프렌즈게임즈 신임 대표이사. <사진=프렌즈게임즈>

[팍스넷뉴스 김경렬 기자]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프렌즈게임즈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프렌즈게임즈는 2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정욱 넵튠 대표(사진)를 신임 수장으로 선임했다. 정 대표는 넵튠과 프렌즈게임즈의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기존에 프렌즈게임즈의 방향타를 잡았던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라이프엠엠오의 수장만 맡는다.


정 대표 선임 배경에 대해 프렌즈게임즈 측은 "정 대표는 게임 시장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프렌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NHN 한게임 수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넵튠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용 MOBA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흥행하면서 게임개발 및 사업 키맨으로 주목받았다.



프렌즈게임의 모기업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월 넵튠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늘렸다. 기존에 보유한 주식은 6296만주였고, 이번에 1935억원을 투자해 752만주를 추가 확보했다. 추가 투자 유치와 수장교체로 넵튠과 카카오게임즈의 관계는 돈독해졌다. 다만 두 기업은 아직까지 관계기업으로 분류된다. 


정 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국내 캐주얼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화두인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시도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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