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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게임즈, 수장에 넵튠 정욱 대표 선임
김경렬 기자
2021.03.25 17:52:31
주주총회서 가결…"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정욱 프렌즈게임즈 신임 대표이사. <사진=프렌즈게임즈>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프렌즈게임즈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프렌즈게임즈는 2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정욱 넵튠 대표(사진)를 신임 수장으로 선임했다. 정 대표는 넵튠과 프렌즈게임즈의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기존에 프렌즈게임즈의 방향타를 잡았던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라이프엠엠오의 수장만 맡는다.


정 대표 선임 배경에 대해 프렌즈게임즈 측은 "정 대표는 게임 시장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프렌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NHN 한게임 수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넵튠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용 MOBA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흥행하면서 게임개발 및 사업 키맨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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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게임의 모기업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월 넵튠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늘렸다. 기존에 보유한 주식은 6296만주였고, 이번에 1935억원을 투자해 752만주를 추가 확보했다. 추가 투자 유치와 수장교체로 넵튠과 카카오게임즈의 관계는 돈독해졌다. 다만 두 기업은 아직까지 관계기업으로 분류된다. 


정 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국내 캐주얼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화두인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시도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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