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뉴로마이언, 4월 청산 절차 돌입"
"법인카드 무제한 아냐...법적 조치 검토" 입장 밝혀


[팍스넷뉴스 윤아름 기자] 헬릭스미스가 소액주주 비대위가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과 관련된 회사 입장을 게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자회사 뉴로마이언을 청산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법인카드 무제한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헬릭스미스는 해당 주장을 유포한 일부 악성 소액주주들에 대해 법적인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는 자회사 설립 및 지분 참여에 대한 배임 주장에 대해 자회사인 뉴로마이언을 오는 4월부터 청산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카텍셀의 경우에는 김선영, 유승신, 서제희, 김홍근 등의 지분 참여가 대외투자유치 및 책임경영을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헬릭스미스는 이와 관련한 법률 검토를 마쳤지만 주주들이 원하지 않을 경우 모든 지분을 처분하겠다고 덧붙였다.



법인카드 사용 한도가 무제한이라는 비대위 주장에 대해선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법인카드는 발행 당시부터 한도가 정해져 있고, 사용 또한 엄격하게 통제돼 있다. 헬릭스미스는 실제 지난해 한 해 동안 전체 임직원이 복리후생비, 소모품비 등을 목적으로 사용한 금액은 약 5억1200만원이라고 공개했다.


헬릭스미스는 또 회사가 임상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헬릭스미스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엔젠시스 임상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상의 시작 단계에서는 임상연구기관들이 프로토콜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 탈락율이 다소 높고 등록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DPN 3-2 임상은 스크리닝 조건을 철저히 따지고 있기 때문에, 각 환자의 임상 등록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약 1.5개월 소요된다.


헬릭스미스는 3-2상의 환자 모집을 올 하반기 내에 끝낼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DPN 3-2 임상의 스크리닝 환자 수가 80명을 넘어섰고, 7명에게 주사 투약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투약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지난 몇 개월 간 소액주주 비대위라는 이름으로 일부 사람들이 당사에 대해 엄청난 양의 과장 및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금융당국에 문제를 제기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형사고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