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정관 변경…신사업 교두보 마련
포항 배터리 재활용·전력 신사업 준비 중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6일 13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GS건설이 작년에 진출했던 환경폐기물과 에너지 사업에 이어 새로운 신사업 영역 발굴과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GS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의결권 있는 주식 67.38%가 대리출석, 전자투표 등으로 의사를 행사했다. 전체 주주 약 7만5000명 중 현장에 참석한 주주는 845명이었다.


GS건설이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이날 총회는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와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보고한 후 부의한 6개 의안을 상정 및 승인했다. 제1호 의안은 제52기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으로 이의 없이 통과했다.



관심을 모은 것은 제2호 정관일부 변경의 건이었다. 정관 제2조 사업의 목적에 ▲무형재산권, 지적재산권의 임대 및 판매업 ▲소규모 전력 중개업 등을 포함하는 내용이었다. 변경 목적은 신규사업 진출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무형재산권과 지적재산권 임대 및 판매업은 포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한 것"이라며 "소규모 전력 중개업은 회사 전력사업부에서 검토 중인 신사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용 대표는 "올해에도 베트남 기술형 제조업, 환경친화적 사업 등과 같이 신사업 안정화와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신재생 에너지 사업 ▲모듈러 주택 ▲목조주택 ▲주택 애프터 마켓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필요한 인수합병(M&A)에 적극 참여해 기술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단순한 슬로건이나 개념 구상 단계를 넘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형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이라며 "기반이 넓고 가치가 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입지를 구축해 GS건설의 사회적 인식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총은 뒤이어 ▲제3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4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5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별도 의안으로 이사회 내부 위원을 선임한 것은 개정상법 제542조의12 감사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신규 선임 사외이사는 조희진 이사와 이희국 이사로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이사직을 수행한다. 3호 의안을 통해 선임한 조희진 이사는 1962년 생으로 제주지검·의정부지검·서울동부지검에서 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담박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조 이사는 제4호 의안이 승인되면서 감사위원회 위원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희국 사외이사는 1952년 생으로 ▲LG전자 CTO ▲LG실트론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이 이사는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존 한재훈·정상명 사외이사는 올해 주총을 기점으로 임기를 만료했다. 한재훈 이사는 ▲LS메탈 ▲LS산전의 전 대표이사 출신으로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왔다. 공석이 된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김진배 이사가 이어받을 예정이다. 함께 퇴임하는 정상명 사외이사는 ▲법무부 차관 ▲검찰총장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로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사 선임으로 GS건설의 이사회 구성에 변경이 발생했다. 등기이사수는 종전과 동일한 총 7인이다. 기존 ▲허창수 대표이사 회장 ▲허진수 기타비상무이사 ▲임병용 대표 ▲김경식 사외이사 ▲김진배 사외이사가 직을 유지하면서 ▲이희국 사외이사▲조희진 사외이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허창수 대표는 작년 총회에서 7회째 연임에 돌입한 상태로 이번 임기는 2024년까지다. 임병용 대표는 2019년부터 연임 3회차에 진입해 내년에 임기를 만료한다.


제6호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도 이의 없이 통과했다. 이사보수 한도액은 작년과 동일한 1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중 지난 회기 실제 집행한 금액은 69억원이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회사채 시장 훈풍, 주총시즌 앞두고 '쉬어가기'

3년물 금리 상승세속 크레딧 매력 하락 우려…4월 선제적 발행 '속도'

이수과천 터널, 롯데건설 컨소 단독 입찰

4월 2차 평가도 단독 입찰 유력…서울시 상반기 중 우협 선정

FI 주도 컨소시엄, GTX-C 승기 잡을까

GTX-A 후 인프라PPP 수주전, CI 주도 컨소시엄 완승

'순수 BTO' GTX-C, 적자 행진 벗어날까

의정부경전철·우이신설선 등 BTO 철도 대부분 파산, 사업재구조화 거쳐

GS건설, 자이에스앤디 유증 참여 결정 外

GS건설, 자이에스앤디 유증 참여 결정 GS건설이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자...

GS건설, 작년 영업익 7512억...전년比 2.1%↓

매출 10조1229억, 2.8%↓…수익성 중심 경영, 영업이익률 7.4%

대우·GS건설 고위직, 올해도 증인 소환

김형 대표·이광일 부사장, 산업재해·하도급업체 갑질

GS건설의 리스크 관리, '양보다 질'

②지난해 우발부채 14조, 2년만에 5조 줄여…PF보증액 1.4조, 대형사 중 최대

'자물쇠' 임병용, GS건설 체질개선 이끌다

①2013년 부임 뒤 보수적 회계처리…유동성지표 대폭 개선

GS건설, 허태수 그룹회장 자리에 허진수 영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7년만에 변화 ‘이사회 7인 체제’

‘주택 잭팟’ GS건설, 신사업에 8000억 투입

부동산 호황으로 현금 1.5조 확보…허윤홍 사장 미래 먹거리 발굴

GS건설,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사업 진출

포항 규제자유특구에 2022년까지 1000억 1차 투입…신성장 동력 발판 마련

GS건설 이사회, 허태수 빠지고 허윤홍 들어올까

내년 3월 임기만료…허창수 회장‧임병용 부회장과 이사진 구성 예상

GS건설 주가 급등…허윤홍 사장 수증 취소

국토부 장관 교체 발표 후 8일 만에 20% 상승...증여세 부담 가중

용병 CEO 영입한 GS건설…IMM과 돋보이는 인연

할리스F&B 대표 출신 신상철…허윤홍 사장과 신사업 이끌 예정

GS건설, 장기신용등급 상향…신사업 탄력받나

주택 호조·해외 리스크 감소…2.2조원 실탄 보유 주목

DSD삼호, 매출 4780억…'일산자이' 효과

전년比 2.8%↑…분양원가 상승, 수익성 하락

GS건설, 2000억원 규모 무보증사채 발행

운영자금 목적, 수요예측 몰려 발행액 두배로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