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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ESG 경영' 정관에 새겼다
전세진 기자
2021.03.26 13:14:05
ESG위원회 신설…환경관련사업 등 17개 신규 목적사업 정관 추가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6일 13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SK건설이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날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관련 사업들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는 등 일부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ESG관련 의사결정과 경영전략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아울러 이사회의 투명한 직무 수행을 위해 '지배구조헌장'을 정관에 명문화해 ESG 중 하나인 지배구조(G)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지배구조헌장에는 회사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경영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이사회는 관련 법령 및 지배구조헌장에 의해 부여된 권한과 책임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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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에 17개의 새로운 목적사업을 추가했다. 최근 EMC홀딩스(환경시설관리) 인수로 환경업에 본격 진출한 SK건설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명문화하는 작업이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폐기물 수거·분류·소각 및 매립사업 ▲탄소의 포집·저장 및 이용사업 ▲자원의 재활용 및 회수된 자원의 매매업 등을 포함했다.  


배당기조 역시 이어졌다. SK건설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보통)주당 배당 60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SK건설의 지난해 9월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은 19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 그외 이날 주주총회에서 다뤄진 의안은 ▲제5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다. 이날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박경일 사업운영총괄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주총에서 친환경 등 새로운 사업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ESG위원회와 지배구조헌장을 통해 투명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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