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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서울역 MICE 사업 본격화
김진후 기자
2021.03.29 15:08:24
2022년 착공 목표…수원 복합개발 성공 이어 대전역세권도 순항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의 착공 목표일을 2022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한다.

한화건설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8일 코레일 및 한화컨소시엄과 사전협상을 거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계획안을 확정하고 도시계획변경 및 건축인허가 등의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2019년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화건설은 그동안 서울시 등과 서울역 역사도심 기능의 확충, 공공성 확보 및 지역의 통합재생 등에 대한 논의를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한화건설이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서울역 MICE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출처=서울시.

총 사업비가 2조원에 이르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서울시 중구 봉래동 2가 122번지 일원)를 서울역과 연계해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국제회의수준의 MICE(컨벤션)시설과 호텔·판매·업무시설을 갖춘 최고높이 40층, 5개동의 건축물이 들어서면서 서울역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컨소시엄에 포함된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국가 관문 서울역의 입지와 위상에 맞는 개발을 진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건설은 다양한 복합개발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한화그룹 내 ▲한화건설을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에스테이트 등 복합개발에 최적화한 계열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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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올해 초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수원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노하우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의 얼굴을 바꾼 수원 MICE 복합단지는 공모형 개발사업의 성공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등을 순차적으로 완성했다.


한화건설은 역세권 개발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설계능력과 함께 공공성, 사업성, 운영능력을 모두 갖춰야 한다. 작년에는 총 사업비 9000억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 공모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에 연면적 35만㎡ 규모의 주거·판매·업무·문화·숙박 등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은 다양한 목적의 시설들을 연계하고 시너지를 고려해야 해 다수의 사업주체 및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올해도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특히 차별화된 역량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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