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주총, 대우조선해양건설 상장 논의
신용구 대표 "직상장 또는 간이합병 면밀히 검토 중"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 상장에 대한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30일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변경 등의 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020년도 영업 보고를 통해 3231억4839만원의 매출액과 51억7217만원의 영업이익(이상 연결 기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정된 ▲제2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 등 주요 안건은 참석 주주 전원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일부 주주는 공식 식순이 끝난 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직상장 가능 여부를 질의하기도 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분 99.2%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코로나 정국에서도 급격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직상장 또는 간이합병을 요구하는 주주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해당 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저축은행 관련 대출이 정리돼 재무적인 부분도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증대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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