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덕도 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돌입
내년 3월 사업 추진 계획, 김해신공항 용역은 타절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가덕도 신공항이 본격 추진되면서 김해 신공항 논의가 백지화됐다. 정부는 용역 선정을 서둘러 내년 3월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법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 따라 김해 신공항 사업은 공식적으로 중단된다. 보류 중인 김해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타절된다.


국토부는 가덕도 신공항 계획을 빠르게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용역 발주 절차를 2개월 내에 끝내 오는 5월 가덕도 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이하 사타)에 착수한다.



사타에서는 항공수요 예측, 시설 규모·배치, 시공성, 재원조달, 공기산정과 단축방안 등을 검토한다. 부등침하, 항공안전 등 핵심 이슈에 대해서는 상세분석을 위해 지반 안전 분석, 항로 시뮬레이션 등을 시행한다.


사타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에 대해서는 ▲수요·물류 ▲항공·해사 안전 ▲지반 ▲환경·소음 ▲공항건설·운영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자문을 실시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입지가 가덕도 일원으로 정해진 만큼 빠르게 사타를 완료해 내년 3월 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위한 사업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면서 "성공적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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