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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무릎 골관절염 신약 라이선스 계약
윤아름 기자
2021.03.30 14:17:47
美 바이오스플라이스사와 협약...계약 규모 7000만달러

[딜사이트 윤아름 기자] 삼일제약이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바이오스플라이스(옛 사무메드)와 무릎 골관절염(OA) 신약 치료제인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한국 내 로어시비빈트 제품 개발·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며 계약금을 포함한 단계별 임상·허가 마일스톤은 1000만 달러(약 110억원)규모다. 이와 더불어 향후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하면 총 계약 규모는 7000만 달러(약 780억원)에 달한다.


삼일제약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로어시비빈트는 무릎의 기능 및 통증 개선은 물론, 구조적 개선에 영향을 주는 최초의 약물 요법이 될 가능성을 보유한 약물이다. 로어시비빈트는 신호전달물질(Wnt pathway)을 조절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무릎 골관절염 치료 평가를 위한 로어시비빈트의 미국 내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삼일제약은 임상 2상을 통해 1회 주사 후, 52주차 엑스레이 측정 시 무릎 내측 관절 공간 너비와 통증, 기능이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 했다. 현재는 무릎 골관절 구조적 변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DMOAD)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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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르슬리 바오스플라이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본 계약을 통해 로어시비빈트의 글로벌화에 대한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 안에 세계 최초 DMOAD를 출시해 대한민국 내 수백만명의 OA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내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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