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 '넥스턴 바이오사이언스' 상호 변경 완료
바이오 신사업 본격화…각자대표 체제 마련, 사업별 전문성 제고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컴퓨터수치제어(CNC) 장비업체 넥스턴이 상호를 '넥스턴 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사업부문별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각자 대표 체제도 마련했다.


넥스턴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상호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 이사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부터 넥스턴은 '넥스턴 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를 변경하고 기존 CNC 자동선반제조 사업과 더불어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사업 추진을 위해 넥스턴은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하기도 했다. ▲신약, 백신의 연구 ▲암 면역치료제 개발 및 판매 ▲의약품 개발, 생산 및 판매 ▲생명과학 신기술 연구기술개발, 임상시험 영위업체 등에 대한 지분투자 또는 공동사업 등이 추가된 항목이다.



사업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도 마련했다. 우선 기존 CNC 자동선반제조 사업 대표는 이정찬 부사장이 맡는다. 이 신임 대표는 넥스턴 설립 때부터 함께 근무한 초창기 멤버로 한화 기계 공작기계사업부 출신이다.


바이오 사업은 송명석 신임 대표가 책임진다. 그는 신라젠 총괄부사장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인물이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외환은행에서 근무했고, 2017년부터는 바이오기업 신라젠에서 경영기획 및 경영지원 업무 등을 담당했다.


한편 넥스턴의 최대주주는 이번 주총을 앞두고 스튜디오산타클로스로 변경됐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지난해 12월 넥스턴의 최대주주인 대호테크, 우아의 보유주식 490만1660주 (41.38%)를 약 700억원에 취득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후 최근 인수 대금 납입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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