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더스인베스트, 1000억 스마트대한민국 펀드 결성
설립 후 단독 운용하는 펀드 중 최대 규모 …"올해 추가 펀드 결성 나설 것"
이 기사는 2021년 04월 01일 14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솔리더스 스마트 바이오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설립 후 단독으로 결성해 운용하는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추가로 펀드 결성에 나서며 운용자산(AUM)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1일 '솔리더스 스마트 바이오 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0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3차 정시 스마트대한민국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추진했다.


모태펀드는 지난해 8월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스마트대한민국 펀드 분야를 신설한 후 10월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3개월 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했다. 부득이한 경후 추가로 3개월의 결성기한을 부여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한차례 펀드 결성 시한을 연장하면서 기간 내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솔리더스 스마트 바이오 투자조합의 최종 결성 규모는 1000억원으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설립 후 단독으로 결성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2016년 KB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Co-GP)하는 1500억원 규모의 'KB-솔리더스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결성해 운영해왔다.



솔리더스 스마트 바이오 투자조합의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정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직접 맡았다. 박동욱 상무, 김지영 상무, 조웅 차장도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모태펀드가 앵커 출자자로 참여하고 IBK캐피탈, 신한캐피탈, 키움캐피탈 등의 금융기관도 자금을 출자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도 운용사 출자금(GP커밋)으로 105억원을 출자했다. GP커밋을 10% 이상으로 해 해당 펀드의 수익을 더 많이 가져가고 책임감 있는 펀드 운용을 위한 결정이다. 


펀드의 주 투자 대상은 바이오·헬스케어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차병원 그룹 계열사 벤처캐피탈로 바이오 분야에 주로 투자해왔다. 대표 포트폴리오는 알테오젠, 바이오리더스, 지노믹트리 등이다. 차바이오텍(58.2%), 차케어스(36.9%) 등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신규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올해 추가로 펀드 결성에 나서 운용자산(AUM)을 늘릴 계획이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해당 펀드는 주 사업 목적에 맞게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며 "신규 출자사업에 도전하는 등 올해 추가로 펀드 결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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