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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 KCTL 매각 추진
심두보 기자
2021.04.05 08:20:18
삼일이 매각 자문사 맡아
이 기사는 2021년 04월 02일 08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KCTL 홈페이지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가 포트폴리오 기업인 KCTL을 매각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삼일PwC를 매각 자문사로 고용하고 KCTL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CTL과 같은 사업을 영위하는 TIC(Testing, Inspection, and Certification) 기업과 사모펀드(PEF)가 인수 후보군이다.


스카이레이크는 볼트온 전략을 구사해 KCTL의 가치를 높여왔다. 지난 2014년 이엠씨컴플라이언스(현 KCTL) 지분 83%를 인수한 스카이레이크는 이듬해 민간 인증시험업체인 한국EMC연구소를 사들였다. 이후에도 사모펀드는 IST와 한국의료기기시험원, 스카이티엘 등을 추가로 인수했다. 이후 이들 업체는 KCTL이란 이름 아래 하나의 기업으로 통합됐다. 


최초 인수한 이엠씨컴플라이언스는 전자기기 시험인증을 핵심 사업으로 두고 있었다. 이후 인수된 한국EMC연구원, IST, 한국의료기기시험원, 그리고 스카이티엘은 각각 자동차·방위산업, 음향기기, 의료기기, 전자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KCTL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고, 클라이언트인 기업들은 다양한 테스트와 인증을 한 곳의 업체를 통해 간편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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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L은 외국계 TIC 기업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위스 에스지에스의 자회사 한국에스지에스,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100% 자회사인 UL코리아, 티유브이슈드 그룹의 티유브이슈드코리아, 티유브이라인란드 그룹의 티유브이라인란드코리아, 티유브이 노르트 그룹의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등이 이에 해당한다. 티유브이(TUV)는 독일어로 기술검사협회를 의미한다. 기업명은 모두 유사하지만, 이들은 모두 주주가 다른 개별 기업이다. 이들 TIC 기업은 유사한 제품 테스트·검사·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주력 분야는 서로 다른 편이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위 기업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한국에스지에스로, 지난 2019년 1653억원의 영업수익과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티유브이라인란드코리아와 UL코리아의 2019년 매출은 각각 418억원과 261억원이다.


KCTL의 2019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38억원과 26억원이다. 이 회사는 안전·전자파·신뢰성·의료기기·자동차 전장품·무선 통신기기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테스트·검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TL은 수원, 용인, 화성, 군포 등에 4개 센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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