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 매입 완료
총사업비 1270억 주상복합 조성…"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반도건설이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를 낙찰 받은 데 이어 대구 중심의 알짜 부지를 매입 완료했다. 최근 공공택지가 부족한 위기 속에서 50년의 디벨로퍼 역량을 발휘해 민간부지 개발사업으로 선회한다는 전략이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월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 매각 최고가 입찰에서 최종 낙찰된 데 이어 최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 인접 부지 234㎡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대지면적 총 3114㎡를 확보했다.


반도건설이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를 매입해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출처=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이 부지에 연면적 3만2766㎡ 아파트 지하 5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47가구와 상업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270억원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이 부지는 대구 1·2호선 더블역세권 반월당역 20번 출구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반월당 현대백화점, 동아쇼핑, 동성로, 서문시장, 염매시장 등 대형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대구초, 제일중, 경대사대부설초·중·고등학교를 이용할 수 있고 동산병원·경북대병원·척탑병원 등의 각종 중대형 병원 및 금융기관 또한 갖춘 입지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하며 당시 평균 경쟁률 274대1로 대구 분양단지 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대구국가산단 2·3차' 및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에서 연이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해당 주상복합 사업은 뛰어난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핵심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상품력 그리고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대구 핵심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최근 거제 옥포동 공동주택 도급공사 수주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 낙찰을 비롯해 지난해 초 미국 LA 한인타운 주상복합 개발사업과 천안 두정역세권 공장부지매입 개발사업,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매입 개발사업 등 다양한 입지에서 민간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공사 선정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도 수주쾌거를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매입 개발사업, 공매부지 및 상업시설 개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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