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 실제 도로에 시범 적용
횡단보도 안전 시스템·노면정보 제공 시스템·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등 3건 선정
하나텍 시스템의 'IoT 지자기 센서를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안전시스템'.(자료=국토교통부)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이 도로에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스템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혁신기술과 국민 체감형 지능형교통체계(ITS)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에서 최종 3건을 선정해 실제 도로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ITS는 첨단교통기술을 통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지능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이번에 선정한 서비스는 ▲IoT 지자기 센서를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안전시스템(하나텍 시스템) ▲주행소리 AI 분석 기반 실시간 노면위험정보알림 솔루션(SK 플래닛) ▲고정밀 통신데이터 측위기술 기반의 ITS혁신 서비스 개발(SKT) 등 3건이다.


하나텍 시스템이 제안한 횡단보도 스마트안전 시스템은 IoT 지자기 센서와 영상검지를 통해 접근차량과 보행자간 상충 위험도를 판단하고 다매채를 활용해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명과 음성을 활용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위험상황을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국도 보행자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플래닛은 자동차의 노면주행음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빙, 적설, 강우 등 노면 위험상태를 AI로 분석·판단해 운전자와 도로 관리자에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겨울철 안전주행 저해요소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교통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사의 무선망 통화기록 데이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구동 시 수집하는 GPS데이터를 통해 교통량, 통행속도, 돌발상황 정보 등 교통정보를 생성하고 제공하는 SKT의 서비스도 시범 적용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향후 대국민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가비용 없이 전국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강소기업의 기술발전 뿐만 아니라 ITS 기술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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