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산업, 글로벌 車부품 수요 증가에 실적 반등 기대
보그워너와 협력 강화로 전동화 부품 수주에 박차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청보산업이 전방산업 회복세에 따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청보산업 관계자는 12일 "다임러AG, 보그워너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의 생산라인 가동률이 이미 정상 수준을 회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의 초입에 접어들었다"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자동차부품사업만 고려했을 때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보산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확산)에 따른 해외 매출처 수요 급감과 주요 고객사 생산라인 가동 중단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수출물량이 급감하면서 고정비 부담으로 유동성 악화를 겪은 것이다.


청보산업은 이같은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사차원의 개선활동과 주조공장 이전 배치를 추진했다. 모기업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입찰 참여기회 확대 등으로 내실을 다지기도 했다.



청보산업은 매출비중이 두번째로 큰 보그워너의 수요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데 기대를 걸고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보그워너의 델파이테크놀로지 인수 계획에 따라 기존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전동화 부품 사업이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연기관 부품의 강자였던 청보산업은 보그워너와 협력을 강화해 전동화 부품 수주에 노력하는 한편 새롭게 추진 중인 ECV(Electric Commercial Vehicle)와 UAM(Urban Air Mobility)사업 부문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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