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웰스-이후인베스트, IP기술사업화 펀드 광속투자
조합 결성 후 한달만에 세포치료제 '셀라토즈테라퓨틱스' 50억 베팅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3일 15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이후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Co-GP)하는 펀드로 세포치료제 기업 셀라토즈테라퓨틱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해당 펀드 결성 후 처음으로 단행한 것이다.


1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최근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 투자자(SI)를 비롯해 SL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의 재무적 투자자(FI)가 참여했다. 셀라토즈테라퓨틱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전환가액은 116만2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고려했을 때 셀라토즈테라퓨틱스 투자 후 기업가치는 1200억원 이상으로 관측된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이후인베스트먼트는 공동운용하는 '더웰스-이후 IP기술사업화투자조합'으로 셀라토즈테라퓨틱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매입해 5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해당 펀드 결성 후 한달 만에 확정된 첫 투자다. 


IP기술사업화투자조합은 올해 2월 중순 575억원 규모로 최종 결성됐다. 지난해 10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3차 출자사업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후 펀드 결성을 추진했다. 같은해 12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IBK혁신솔루션펀드 마켓이노베이션 분야에서도 운용사 지위를 획득하며 펀드 규모를 키울 수 있었다.



해당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는 정한철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상무와 정태오 이후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서학수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표와 박정원 이후인베스트먼트 대표 역시 핵심 운용인력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고 우수기술평가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4차산업혁명에서 핵심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DNA(Data, Network, AI)와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분야에도 집중한다.


2017년 설립된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근골격계 줄기세포(MSSC)를 이용한 연골 및 골재생 세포치료제 'CLZ-1001'와 편도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를 이용한 샤코-마리 투스병(CMT) 치료제 'CLZ-2002' 등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동결보존제형 제품 개발과 파이프라인 임상 가속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시장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필수적인 '강한 IP'를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을 주 투자 대상으로 보고있다"며 "앞으로도 벤처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돕는 마중물 같은 공격적인 투자 뿐만 아니라 IBK창공과 국내 IP 시장과도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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