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전산 장애' 신한금투, 고객 정보 불법조회 논란 [한국경제]
잦은 시스템 장애로 물의를 빚고 있는 신한금융투자증권이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 정보를 불법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증권가에 따르면 신한금투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전산 사고를 냈다. 지난해 11월 모바일 거래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킨 데 이어 올해 1월 6일 서비스 지연 장애가 발생했다. 동시 접속 고객수가 폭증하자 서버가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고객들은 제 시간에 주식을 거래하지 못해 손실을 입었다.
NH證-삼성생명, 금 무역금융펀드 환매 연기에 소송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과 삼성생명이 금 무역금융펀드 연계 투자상품의 환매 연기로 소송 중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유니버설 인컴 빌더 펀드 연계 DLS(파생연계증권)' 환매 연기와 관련해 지난해 말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아직 소송 기일은 지정되지 않았다.
금감원, 대형 저축은행 건전성 시중은행 수준으로 강화한다 [머니S]
금융감독원이 대형 저축은행의 건전성 규제를 강화한다. 이르면 올해 중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고 2~3년 안에 바젤Ⅱ나 바젤Ⅲ 자기자본규제도 부분 적용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진행된 '2021년 중소·서민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낚시성 풍문·보도자료로 '주가 띄우기' 5년 새 75% 급증 [조선비즈]
최근 5년 동안 금융당국이 적발한 부정거래 건수가 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거래는 투자자가 오인할 만한 보도자료나 거짓 풍문을 유포해서 주가 변동을 유도하고 시세 차익을 얻는 증권 불공정거래 행위다. 주로 회사 내부자나 투자자가 금전적 이익을 취하고자 이용하는 수법이다.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남양유업, 신빙성 논란에 주가 '뚝' [머니투데이]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COVID-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남양유업이 하락 마감했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 정부 기관이 해당 연구 결과에 대한 신빙성 문제가 제기하자 장 막판 주가가 5%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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