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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형·정항기 각자 대표체제 돌입
전세진 기자
2021.04.23 10:26:21
23일 임시주주총회·이사회결의 전 사전 공시…사업·관리 나눠 맡아
이 기사는 2021년 04월 23일 10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설명=김형 대우건설 사업대표(좌), 정항기 대우건설 관리대표(우))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연임한다. 대우건설은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김형 사장은 2018년 취임 후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대우건설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최근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 공사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원청지위 확보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 수주 등의 성과로 공로와 전문성을 재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항기 부사장은 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재무전문가로 김형 사장과 함께 조달시스템 개선 및 현금중심 경영을 정착시켰다. 이에 재무구조개선을 가속화해 대우건설의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40%p 이상 감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의 각자대표 체계는 오는 6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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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사업대표 예정자는 국내·해외 공사에 대한 양질의 수주와 안정적 사업운영을 도맡는다. 이에 대우건설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재무전문가인 정항기 관리대표 예정자는 전략·재경 등을 담당한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및 체질개선에 매진하는 등 역할 분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과 관리 부문의 각자대표 체제는 조직 간 견제와 균형 기능을 강화한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은 현 경제상황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각이 본격화할 경우, 관련 기능을 재무통인 정항기 CFO에 집중함으로써 매각 프로세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각 관련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던 김형 사장은 안정적 사업 운영에 전념하기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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